도내 구직자들은 올 취업난이 어두울 것으로

전망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지역 내 취업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3일 도내 취업 전문사이트인

또랑(DdoRang)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‘2003년도

도내 취업 어떻게 전망하느냐’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107명의

응답자 가운데 ‘더욱 어려울 것이다’가 73명(68%)으로 가장 많았다.

또 ‘지난해와 비슷하다’는

응답도 20명(18%)으로 조사돼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올 취업난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했다.

반면 ‘다소 나아질 것이다’와

‘매우 좋아진다’는 응답은 각각 11명(10%)와 3명(2%)에 그쳤다.

출처 : 전북중앙(http://www.jjn.co.kr)